방탄소년단
10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KBS1 ‘뉴스 9’에 출연했다. 출처|KB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KBS 뉴스 9’ 시청률도 상승시켰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 방송한 KBS1 ‘뉴스 9’ 시청률은 14.7%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시청률 12.6%, 9일 13.7%보다 상승한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TNMS도 10대부터 60대까지 전연령층 시청률이 전날보다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방탄소년단이 출연할 때 전국 가구 시청률은 18.8%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10일 방탄소년단은 KBS1 ‘뉴스 9’에 출연해 신곡 ‘다이너마이트’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를 2주 연속 기록한 소감과 인기·팀워크의 비결 등을 공개했다.

리더 RM은 “안 좋은 시기에 사람이 우울하거나 슬플 때 위로하거나 타파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정공법을 택했다”며 “누구나 친숙할 수 있는 디스코팝 장르로 유쾌하고 희망적인 부분의 방법도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다이너마이트’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KBS도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힘입어 이들이 KBS 사옥에 도착하는 장면부터 스튜디오에 입성하는 장면까지 라이브 방송으로 중계하는 등 상당한 공을 들여 화제를 모았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