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사진=최성우 기자)

[시흥=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공공체육시설 프로그램에 대한 대규모 환불을 실시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어 환불은 코로나19로 향후 체육시설 정상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는 원활한 환불 처리를 위해 △공사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흥행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환불 절차를 게시했으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단체 문자를 발송했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환불을 권장하며 업무를 처리 중이며, 환불 관련 문의사항은 시설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고 이용 중이던 각 시설의 유선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정동선 도시공사 사장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환불을 추진하는 만큼, 환불 처리가 원활히 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운영 재개 시 이용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휴관기간 동안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