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경북 구미시 신당인덕로에 위치한 과일 도소매 업체 ‘농부의 아들’(대표 윤종욱)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농부의 아들 윤종욱 대표
농부의 아들 윤종욱 대표

윤종욱 대표는 대형 마트에서 10여 년간 과일·야채 파트 팀장으로 근무하며 과일·야채와 관련한 전문 지식 및 선별 노하우를 갖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농부의 아들’을 창업했다.

이 과일 백화점에서는 전국 과일 생산지에 가서 직접 맛보고 당도를 체크하여 엄선한 최상품 과일을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선물용 과일 상품은 오동나무 상자, 과일바구니 등 백화점에서 사용하는 고급 포장재로 정성껏 맞춤 제작해 상품의 가치를 높이면서 받는 사람에게 기쁨을 안겨준다.

신용과 정직을 영업 철학으로 삼고 명품 과일 판매만 고집하며 시장 경쟁력을 키우는 ‘농부의아들’은 소비자가 맛과 품질에 대해 불만을 제기할 경우 교환 또는 환불해주는 영업 방식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

윤종욱 대표는 경북 김천시에 매장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농부의아들’ 직영점을 개설·운영하면서 멀티형 과일 전문 카페 설립에 대해 다각도로 구상하는 중이다.

그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을 발품 팔아 최고 과일 상품을 공급하는 한편, ‘농부의 아들’이 국내 대표 과일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급망과 새로운 판매망 확보,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에 진력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청년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과일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