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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고교생 모델 한승빈이 ‘2020 한·아세안 패션위크’에 모델로 출격했다.
한승빈은 지난달 29일 부산 수영구 F1963에서 개막한 ‘2020 한·아세안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선 한국뿐 아니라 아세안 10개국 총 24개사 인기 패션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한·아세안 패션쇼’와 부산지역 8개 대학 예비 디자이너들이 꾸미는 ‘대학패션페스티벌 패션쇼’가 진행됐다. 대규모의 패션쇼이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및 온라인 생중계로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승빈은 지난해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장광효 디자이너의 ‘카루소(CARUSO)’ 무대에 나서 주목받은 고교생 모델이다. 10대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성숙한 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을 가진 한승빈은 아직 고교생이지만 2017년 강남페스티벌 패션쇼를 시작으로 인디브랜드페어, 평창올림픽 1주년 기념 패션쇼, 서울패션위크 등 다양한 패션쇼 무대에 서 왔다.
현재 한승빈은 윤기원 정유민 곽지민 이태원 남태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티앤아이컬쳐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자로서의 트레이닝 또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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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앤아이컬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