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배우 오윤아가 따뜻하고 건강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이어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윤아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화장품 브랜드에 이어, 주방·리빙가구 전문기업의 전속모델로 잇달아 발탁돼 '광고계 블루칩'으로 거듭나고 있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밝고 에너지 넘치는 송가네 맏딸 송가희 역을 사랑스럽게 소화하면서 안방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오윤아는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쳐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예능감은 기본에다 맛과 정성, 영양까지 고려한 '집밥퀸'의 모습까지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편스토랑'을 통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 민이와 함께 세상과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따뜻한 웃음과 공감,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연기 활동은 물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오윤아의 바르고 건강한 매력은 광고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오윤아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참여해 획일화돼 가고 있는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남다른 기준을 찾기 위한 의미있는 메시지까지 전하며 광고 모델로서 뜻깊은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광고계 관계자는 "활기차고 화사한 이미지를 가진 오윤아와 건강한 신뢰를 주고 싶어하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윤아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오윤아는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의 출연을 확정하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인턴들의 비상을 책임지고 이끌 프로 헤어디자이너 미셸로 분해 공감과 재미를 이끌며 다시 한 번 '심스틸러'의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홀리브,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