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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카타르전까지 소화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이재성이 소속팀의 주(州) 격리 규정이 완화돼 카타르전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서 15일(한국시간) 멕시코, 17일에는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 당초 이재성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은 소속팀이 속한 주의 격리 규정에 따라 멕시코전만 치르고 독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재성의 소속팀 홀슈타인 킬이 속한 주가 규정을 완화하면서 이재성은 두 경기 모두 소화한 뒤 복귀하기로 했다.

다만 프라이부르크의 주는 완화되지 않아 권창훈은 예정대로 조기 복귀한다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돼 이집트 친선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이집트전만 뛰고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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