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GOT7(갓세븐)의 새 앨범 ‘Breath of Love : Last Piece’(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GOT7은 지난 23일 프로모션 일환으로 더블 타이틀곡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를 선공개하고, 11월 30일 정규 4집과 또 다른 타이틀곡 ‘LAST PIECE’(라스트 피스)를 정식 발매했다.

뮤직비디오 두 편은 각각 11월 25일, 12월 1일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두 영상은 기획 단계부터 긴밀한 연결성을 두고 제작됐으며, 특히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 뮤직비디오는 ‘LAST PIECE’의 속편에 해당한다.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 뮤직비디오 속에는 사랑의 숨결이 불어온 듯 새하얀 천이 휘날렸고, 일곱 멤버는 노래에 맞춰 휘파람을 부는 등 사랑에 푹 빠진 행복한 감정을 표현했다.

‘LAST PIECE’ 뮤직비디오는 ‘나에게는 너라는 마지막 조각이 필요하다’라는 곡의 메시지처럼 사랑이 완성되기 전의 공허한 분위기를 풍겼고, 멤버들의 예술적인 독무 장면은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이외에도 공간과 멤버들의 손짓 등 영상 곳곳에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와의 연결성이 담기는가 하면, 신이 자연스럽게 교차되는 화면 전환 기법 등 감각적인 연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2일) GOT7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고, 글로벌 팬들의 큰 성원에 보답했다. 이들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고, 사랑스러운 눈 맞춤으로 보는 이들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JB와 뱀뱀, 유겸은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브이 포즈를 취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GOT7은 이번 작품으로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 정상을 장악했다. 신보 ‘Breath of Love : Last Piece’와 신곡 ‘LAST PIECE’는 12월 1일 오전 7시 미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송 차트 1위 자리를 꿰찼다.

같은 날 오전 8시에는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송 차트 2위를 차지해, ‘글로벌 대세돌’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LAST PIECE’는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지니뮤직의 11월 30일자 일간 차트 1위에 올라, GOT7의 저력을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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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