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화이트
SK 와이번스 화이트가 17일 문학 NC전에서 0-0으로 맞선 5회 <루친스키>의 사구에 왼팔을 맞은 뒤 부상 부위를 살피고있다. 2020.09.1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KBO리그에서 뛰었던 타일러 화이트(토론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화이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범경기 9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화이트의 시범경기 출전 성적은 12타수 1안타로 1할 타율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6년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한 화이트는 워싱턴 내셔널스, LA 다저스를 거쳐 2020년 SK(현 SSG)에 둥지를 틀었다. 7월 닉 킹엄의 대체 용병으로 총액 16만 달러에 영입된 화이트는 2차례 손가락 골절로 그해 9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 종료 후 토론토 산하 마이너리그팀과 계약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56경기서 타율 0.236, 26홈런, 103타점을 기록한 화이트는 올시즌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 도약을 노리지만, 비슷한 성적이 이어진다면 빅리그 진출 가능성은 떨어진다. 한편 이날 토론토는 피츠버그에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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