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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그룹 플라워의 고유진이 돌발성 난청 때문에 고생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보이스킹’에서는 고유진이 등장했다.
2000년대 ‘노래방 대통령’으로 불린 고유진은 “몇 년 전 돌발성 난청이 왔다. 이명이 계속 들려 청력이 40%까지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가수의 생명이 끝나지 않을까’ 라는 걱정과 우울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불편하긴 하지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패티김의 ‘초우’ 무대를 준비한 고유진은 올크라운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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