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올초 OTT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한국형 SF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승리호'의 아이콘 '꽃님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아역배우 박예린(8)의 어머니는 27일 개인 SNS를 통해 "울 애기 학교 갔다가 촬영장으로 #베레모너무좋아하는초딩 #초등학생가방 #핑크못잃어"라며 딸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핑크색 가방에 회색 베레모를 쓴 박예린은 '승리호' 출연 당시 보다 훌쩍 자란 모습이다.
개구진 모습은 그대로지만 어깨까지 오는 귀여운 단발에 모자로 소녀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아가야 앙~" "이모가 사랑해"라는 반응이었다.
'승리호'에서 인간의 얼굴을 한 대량살상무기로 그려졌던 도로시 역 박예린은 깜짝 반전카드로 영화의 재미를 끌어올린 바 있다.
대세 아역배우로 눈도장을 받은 뒤 지난 7월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지난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학교 2021'에서 주인공 진지원(조이현 역)의 아역으로 캐스팅돼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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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박예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