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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하기관 실무협의체 회의 모습. 제공=용인도시공사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올해 시 산하기관 직원들의 종합건강검진을 통합 계약 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1일 용인시정연구원, 자원봉사센터, 청소년미래재단, 인재육성재단, 축구센터, 산업진흥원 등 시 산하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검진 합동 추진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가졌다.

직원 종합건강검진 통합 계약 시, 상대적으로 소수의 직원을 보유한 기관의 경우 수검 병원의 숫자나 검진 항목 등에서 기존 대비 개선된 조건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7월 시 산하기관 간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실무협의체를 구성, 분기별 담당자 회의를 주관해 오고 있다.

최찬용 사장은 “유관 기관들 간 업무협약이 형식화되지 않고, 실제로 직원들의 복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하기관들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특례시에 걸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