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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오승환(삼성)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최근 전달했다. 오승환은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7차례다. 매년 빠짐없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후원금 1000만원을 쾌척하며 “장애인 꿈나무선수 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원금 1000만원은 신인선수 육성을 위한 기초종목육성(지원금 700만원)과 휠체어테니스 발전(300만원)을 위해 사용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오승환 선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애인체육 홍보와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 해왔다.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올 한 해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오승환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기부한 후원금은 이번 후원을 포함해 총 9400만원(후원금 7000만원, 현물 2400만원)이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