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위반\' 박석민·박민우·이명기·권희동 72G 출장정지+벌금 1천만원
왼쪽부터 NC 박석민,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KBO리그 NC 다이노스는 1일 “2022시즌 재계약 대상자 61명 중 60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시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자리 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선수들의 연봉은 대폭 삭감됐다.

박민우는 지난해 6억3000만원에서 2억 1000만원 삭감된 4억2000만원에 올시즌 계약했다. 이명기는 2억7000만원에서 1억7500만원, 권희동은 1억7000만원에서 1억1000만원으로 연봉이 깎였다. FA계약기간이 남은 박석민은 제외다.

한편 팀내 최고 연봉상승률은 투수 신민혁이다. 그는 4000만원에서 200% 오른 1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 그는 지난해 9승 6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내야수 박준영은 3200만원에서 7000만원(119%)에 계약했다. 한편 유일한 미계약자는 투수 홍성민으로 그는 캠프기간중에 연봉협상을 이어간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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