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LPG 출신 방송인 한영과 열애 중인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이 직접 소감을 밝혔다.

박군은 2일 자신의 SNS에 “늘 감사한 응원을 해주시는 가족여러분. 보도를 보시고 놀라셨을 것 같은데 가장 먼저 가족여러분들께 알려 드렸어야 했는데 이렇게 알려 드리게 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영과 열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어 박군은 “언제나 제 옆에서 지켜주시는 가족여러분 덕분에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 다른 누구보다 가족여러분들이 해 주시는 축복이 가장 저에게 의미 있을거 같다”며 “늦게 찾아온 인연인 만큼 소중하게 지켜나 갈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28일 박군의 매니지먼트사 토탈셋은 “박군과 한영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박군은 한영보다 8살 연하이다.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에서 얼굴을 알린 그는 채널A ‘강철부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특전사 출신 가수로 주목받았다.

슈퍼 모델 출신으로 2005년 트로트 걸그룹 LPG로 데뷔한 한영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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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