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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울산 현대와 부산예한방병원이 사회공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구단은 지난 1일 부산예한방병원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보도자료로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예한방병원은 울산의 K리그 경기 득점 마다 30만 원을 적립, 리그 기간 중 울산과 부산예한방병원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같이 가’예”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 파트너십은 지역사회와 상생 그리고 프로축구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예한방병원은 한방 진료와 양방 진료를 함께 시행하는 한양방 통합 진료로 턱관절 및 체형교정과 수술 재활,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전문 병원이다. 울산은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의원과에 이어 부산예한방병원과 두 번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파트너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손정호 부산예한방병원 병원장은 “K리그 최고의 팀 울산 현대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스포츠 재활, 손상 회복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우리 병원과 울산 현대가 적극적으로 교류해 양측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광국 울산 대표이사도 “뜻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늘어나 기쁘다. 부산예한방병원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울산 현대가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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