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최근 종영한 JTBC'싱어게인2'에서 패자부활전을 거듭하며 폭풍성장, 준우승까지 거머쥔 실력파 가수 김소연이 OST로 팬들을 만난다.

김소연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SBS 금토극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OST 세번째 곡 '홀로 피고 진 꽃'을 선보인다.

'홀로 피고 진 꽃' 은 프로파일러 송하영(김남길 분)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으로, 풍부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김소연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켜준다.

특히 이 곡은 시아(XIA), 김재중 등과 다수의 곡을 작업한 권빈기가 작곡한 곡으로 악으로부터 희생된 이들의 추모의 뜻을 담아 진한 여운을 남기는 OST를 탄생시켰다.

진한 감성을 갖춘 김소연의 보이스가 얹어지며, 어떤 곡으로 만들어졌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동명 르포르타주를 원작으로 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실제 국내에서 벌어졌던 연쇄살인마들의 사건을 바탕으로 매회 숨막히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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