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여자)아이들이 신곡 ‘톰보이’로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14일 오후 (여자)아이들이 첫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멤버 수진이 탈퇴하고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까지 5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한 (여자)아이들이 1년여의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소연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다같이 무대에 서니 기분이 좋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만큼 저희 음악을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곡 ‘톰보이’(TOMBOY)는 그간 팀의 히트곡들을 주도적으로 만들어온 멤버 소연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했다. 소연은 “(여자)아이들 특유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잘 드러나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여자)아이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훅(hook), 그리고 분위기가 고조된 순간 흘러나오는 중독성 넘치는 변주 구간 또한 이 곡의 관전 포인트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