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프로골퍼 후원 계약식에서 함정우 선수(왼쪽부터),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이동민 선수가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 동아오츠카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동아오츠카가 KPGA 프로골퍼 이동민(37·동아오츠카),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 회의실에서 프로골퍼 이동민, 함정우와 후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민은 지난해 KPGA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서 ‘매치 킹’에 오르며 7년 만에 통산 2승을 거둬 화제가 됐다. 함정우는 지난해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서 우승을 차지하고 3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톱10’에 오른 차세대 기대주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골프 시장에서 스포츠 음료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제품 기능성을 골프 팬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은정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성실한 인품과 강한 목표의식,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이동민, 함정우 선수와 함께해 영광”이라며 “2022 시즌 두 선수의 노력과 결실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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