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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목포=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자살 고위험 시기인 오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한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3개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움기관정보를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동네의원, 생명사랑 마음약국 등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자살수단 접근 차단을 위해 번개탄 판매 업소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또한 자살고위험지역,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 자살방지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자살방지 메시지를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