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인기리에 막을 내린 JTBC '싱어게인2' 톱10 들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가정식로커' 윤성과 '보컬타짜' 박현규가 줄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의 막을 올린 '싱어게인2 톱10' 콘서트는 오는 16~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톱6 가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공연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싱어게인2 톱6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MA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현규가 13일 오후 감기 증상이 있어 자택에서 자가 진단키트를 이용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했고 최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현규는 당분간 향후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싱어게인2 TOP10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에도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성도 같은 날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때문에 윤성과 박현규가 모두 이번 주말 서울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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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A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