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이 세련된 겨울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하성은 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뉴발란스 팝업스토어 행사에 참석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이날 김하성은 올리브 톤의 오버사이즈 패딩 재킷을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광택감 있는 소재와 볼륨감 넘치는 퀼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재킷은 겨울철 실용성과 패션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이다. 후드가 달려 있어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으며, 가슴 부분의 지퍼 포켓 디테일이 포인트로 작용했다.
재킷 안에는 심플한 블랙 후디를 레이어드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목에는 실버 체인 크로스 목걸이를 착용해 개성을 더했다. 하의로는 블랙 벨벳 소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상의의 볼륨감과 균형을 맞췄다.
발끝에는 화이트 컬러의 뉴발란스 스니커즈를 선택해 전체적인 룩에 경쾌함을 더했다. 특히 청키한 디자인의 운동화는 트렌디한 스트릿 감성을 완성하는 마무리 포인트가 됐다.
깔끔한 블랙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미소로 친근한 이미지를 풍긴 김하성은 운동선수 특유의 건강미와 함께 세련된 패션 감각을 과시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 야구 팬들의 자랑이 된 김하성이 패션 면에서도 세련된 감각을 뽐내며 스포츠 스타이자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rainbow@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