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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목포=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을 18일부터 재개한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3차 백신 접종자만 이용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문해교육 등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한다.
경로식당은 식자재 발주 등 준비기간이 필요해 25일부터 재개한다.
시설들은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방역물품 비치, 시설 소독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서 운영해야 한다.
한편 시는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안마의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희망하는 전체 경로당에 185대를 5월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제한 등으로 움츠린 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경로당 회원 대상 야외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