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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 수원시는 용인·화성·안산·의왕시와 맞닿아 있는 경계시설물 31개를 6월까지 전수조사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경계시설물을 전수조사했고, 영통구 망포동과 화성시 반월동 경계 지역, 권선구 오목천동과 화성시 기안동 경계 지역에 설치된 시설물이 훼손된 것을 발견해 모두 복구했다.

올해는 박병규 토지정보과장을 총괄로 하는 조사반을 편성해 경계시설물이 설치된 현장을 조사한다.

시 관계자는 “경계시설물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시 경계를 알려준다.매년 한 차례 진행하는 경계시설물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 경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경계를 안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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