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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남구=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9곳을 대상으로 돌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20일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올해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며 “돌봄 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지역아동센터 9곳의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연차별로 진행한 사업으로 현재 남구 관내에는 지역아동센터 49곳이 운영 중에 있다.
남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3년간 사업비 2억8,700만원을 투입해 2019년 15곳을 비롯해 2020년 19곳, 2021년 7곳 등 지역아동센터 41곳의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올해에는 광주YWCA 지역아동센터 등 9곳의 돌봄 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원 사업이 완료되면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돌봄 환경 개선은 시설당 1번씩 완료가 된 셈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각 시설에 사업비를 지원해 조명 교체와 안전시설 확보,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할 예정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