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광역시교육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교육청사 전경

[스포츠서울|광주=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22일 3일 동안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업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력을 높이고 업무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관련 법령 및 지침, 나이스 시스템 등 실무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는 해제됐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별로 교육 일정을 나누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 교육비 대상자를 선정하는 교육비 심사를 앞두고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비 심사 방법 및 주요 사업 내용, 변경사항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으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학생 교육비 지원 대상자의 선정 결과는 5월 중순 이후 신청인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 교육 급여의 선정 결과는 학교의 보장 결정 처리에 따라 수시로 서면이나 문자 등으로 통보된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김용일 과장은 “아직은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이번 교육이 담당자에게는 업무 이해력을 높이고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담당 업무에 더 힘 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