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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발목 부상으로 귀국한다.
페네르바체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가 발목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병원 검진 후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를 괴롭힌 오른쪽 발목 뼛조각 통증을 치료하기 위함이다.
페네르바체 이적 첫 해를 보낸 김민재는 3경기를 남기고 마무리하게 됐다. 그는 리그 31경기(1골)를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6경기 등 총 40경기를 뛰었다.
다만 김민재가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6월 A매치에도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6월2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6월에만 A매치 4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민재는 수비의 핵심이다. 김영권(울산 현대)과 함께 벤투호 중앙 수비를 책임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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