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갓세븐 진영 \'달콤한 하트 포즈\'
그룹 갓세븐(GOT7) 진영이 23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GOT7’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새 앨범 ‘GOT7’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갓세븐의 진심을 담아낸 앨범이다. 2022. 5. 23.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뿔뿔이 흩어졌던 갓세븐(GOT7)이 다시 뭉치며 유의미한 2막을 써내려가고 있다.

갓세븐(JAY 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이 23일 새 미니앨범 ‘GOT7’을 발표하고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이로써 갓세븐은 지난해 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앙코르(Encore)’ 이후 1년 3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름 그대로 새 앨범 ‘GOT7’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갓세븐의 진심을 담아낸 앨범이다. 특별한 전환점을 맞아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갓세븐의 각별한 팬사랑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돋보인다.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진영은 “갓세븐에게 잘 어울리는 앨범이라 생각한다. ‘이런 모습이 가장 갓세븐답지 않을까?’ 생각했고 자신도 있었다”며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날 때 하던 음악들이 다 리더 제이비 형이 만든 음악들이어서 그런 음악성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이게 우리의 색깔이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이비는 “7명이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종종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우리 가슴 속에 갓세븐이란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타이틀곡 ‘나나나(NANANA)’는 멤버 제이비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갓세븐만의 밝고 칠(Chill)한 느낌이 가득 담겼다. 팝적인 사운드와 기타 루프가 인상적이며, 오래 기다려온 갓세븐의 팬들과 대중을 웃게 해 줄 수 있는 선물 같은 곡을 선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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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