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생 모집 포스터. 제공=경기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2년도 건설분야 교육생 1800명을 모집해 도내 32개 교육기관을 통해 현장 맞춤형 건설기능인력 양성에 앞장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직종은 13개 분야로 △타일 △건축목공 △도장 △방수 △형틀목공 △건설용접 △철근 △조적 △미장 △도배·필름(여성특화) △시스템에어컨 설치 △공동주택 CS다기능공 △인테리어가구시공 분야다.

교육은 직종별로 재단 내 교육장과 도내 14개 시·군(고양, 광주, 남양주, 부천, 수원, 성남, 안산, 안양, 양주, 용인, 의정부, 파주, 평택, 화성)의 32개 민간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도민이면 신청가능하고,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하루 6시간 이상 참석하고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도 추가 지급한다.

교육 수료자는 실제 건설 현장의 현장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는데 이 기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실습수당도 지급받는다.

과정 접수는 각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또는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직종별 접수기간과 세부 교육일정은 교육기관별로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