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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건축 연면적 1만㎡ 이상인 대규모 공사장 90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관리 여부를 지도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환경지도 1, 2팀 2인 4개조와 민간환경감시원 2인 11개조를 공사 현장에 투입해 사업장 내 도로 1일 1회 이상 살수 여부, 진출입 차량 세륜 여부 , 현장 내 야적물질 덮개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위중한 사항에 대해서는 위법 여부에 맞는 행정처분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117개소를 행정처분했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 “화성시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대형 공사장이 산재해있어 사업주와 관리자 모두의 꼼꼼한 관리가 필수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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