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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동구=조광태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13일 ‘2022년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사업’에 선정된 88개 공동체, 1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약정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통합공모형 사업을 추진해 88개 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총 2억1천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한 약정식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동구가 활짝 꽃 피운다’는 의미를 담은 종이꽃 펼치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을사업 이해, 예산 관련 교육 등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통합공모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들이 마을의 변화가 동구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민·관이 힘을 모아 더 행복한 ‘온리동구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