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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동백호수공원 음악분수와 공원 24곳의 바닥 분수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백호수공원의 상징인 음악분수는 평일 오후 7시 30분, 오후 8시 30분 등 2회 , 주말에는 오후1시, 오후 4시, 오후 7시30분, 오후 8시30분 등 4회에 걸쳐 30분씩 가동한다. 다채로운 LED 조명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동요, 최신가요, 팝송 등이 조화를 이룬다.
바닥분수는 평일 오후3시, 오후5시30분 등 2회,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1시, 오후3시, 오후5시30분 등 3회 가동된다. 운영 공원은 △용인중앙공원 △물방울어린이공원 △늘찬근린공원 △새물근린공원 △동백중(보)1-2 △김혁근린공원 △강남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도담도담어린이공원 △죽전중앙근린공원 △뜨락문화공원 △덕골근린공원 △해솔어린이공원 △수지체육공원 △죽전체육공원 △토끼구름근린공원 △토월어린이공원 △도장골어린이공원 △신리어린이공원 △손곡어린이공원 △죽전디지털밸리4 △품목골어린이공원 △심곡어린이공원 △별다올근린공원 등 24곳이다. 앞서 시는 9일 바닥분수를 시범 가동해 시설물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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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두 차례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주 수질 검사 전문 기관에 의뢰한 결과도 게시한다. 또 소독약을 주기적으로 투입하고 용수도 교체한다.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한다. 놀이대는 처인구 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어린이공원 등 2곳 , 기흥구 물내음어린이공원에 설치돼 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