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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진도=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가 생각을 바꾸면 내 삶과 진도군이 확! 달라진다’라는 주제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선 8기 공직자 의식개혁을 위한 소양·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정립하고 개인 중심의 사고방식을 탈피해 군민 중심의 책임 있고 능동적인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해 열렸다.
공직자 의식개혁 전문 강사인 조은세(목포국학원장), 최전일(광주국학원장)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우리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바로 세울 것과 홍익인간의 정신을 근간으로 삼아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공직 생활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긍정적인 언어가 주는 효과가 지대한 만큼 항상 친절하고 긍정적 언어 사용과 청렴한 공직 생활로 군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무원들이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긍정적인 모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공직자 의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민선 8기 공직자의 의식개혁과 자세의 전환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