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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물폭탄이 쏟아졌던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발효된 호우경보가 10일 새벽을 기점으로 대부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2시를 기해 서울 동북·서북권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이어 10일 오전 2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도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강서구,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서남권)다.
같은 시간 인천과 수원 등 경기 12곳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도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인천·수원·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하남·의왕·과천이다.
또 오전 4시30분을 기해 용인, 옹진의 호우경보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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