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9월 1~8일까지를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에는 청소업무 종합상황실 및 민원처리기동반을 특별 편성·운영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난 후인 13~15일에는 연휴기간 미수거 및 무단투기 쓰레기를 일제히 처리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추석 당일인 10일은 수거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는 10일과 11일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에 맞춰 전일 야간에 배출해야 한다.
목포시 청소행정팀 조영호 주무관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수거 일정에 따라 쓰레기 배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