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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 6일 24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신규시책및 중장기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군은 지난 8일 24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2023년 신규시책 및 중장기과제 발굴보고회’를 갖고, 민선8기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군정의 본격적인 원년이라 할 수 있는 2023년 신규시책 발굴과 새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전남도 100대 공약에 따른 우리군 대응과제와 함께 지역현안을 해결할 신규과제 147건의 발굴 결과를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으뜸 해남 건설을 위한 내년도 주요 시책으로는 ▲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 ▲ 저탄소농법 활성화 등 국정과제 대응과제 19건을 비롯해 ▲ 절임염수 재활용설비 구축 ▲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전남도 공약 대응과제 17건이 포함되었다.

또한 ▲금강산 빛의 수변공원 조성 ▲아이키움 통장사업 ▲맞춤형 스마트 쇼핑몰 구축 ▲공룡대축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 군민 체감형의 시책을 포함한 더 깨끗한 해남 만들기 시책 등 111건의 지역현안사업도 발굴되었다.

발굴된 시책은 전문가 자문, 부서간 협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국도비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도 정책 방향과의 부합성을 보완 후 국도비 건의과제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해남군 정책기획팀 임상희 팀장은“민선8기 출발점으로, 발굴된 시책은 살맛나는 으뜸 해남을 위한 성장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새정부 국정과제와 전남도 공약과 연계하여 정책의 실행력을 높여줄 것”을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