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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암=조광태 기자] 전남 영암군은 관내 임산부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영암군보건소와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행복한 임신과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분만, 육아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태도를 갖도록 지지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역별 3회 과정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관리,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심리적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는 물론 임산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애착 인형 만들기 등 코로나로 지친 산모들에게 강의를 통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임신·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육아용품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30일까지 영암군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에 방문 신청 및 이메일을 통해서 접수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에게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