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택도시공사 전경.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228호로 고양, 김포, 수원, 시흥, 안산, 용인, 의정부, 파주, 평택시 등 도 내 9개시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이며,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되는 청년이다. 소득기준은 본인의 소득이 385만4536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오는 11일~14일(1순위), 24일~27일(2·3순위)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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