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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밴드 피터팬컴플렉스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싱글 ‘20’을 발표했다.
피터팬컴플렉스는 12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20’을 공개하며 20주년을 자축했다.
‘20’은 피터팬컴플렉스 특유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상호 작용이 물씬 느껴지는 곡으로 첫 소절의 신디사이저 사운드 위 코러스와 보컬의 여백이 담담한 여운을 남긴다.
2002년 10월 , 0.5집 ‘1인칭주인공시점’으로 데뷔한 피터팬컴플렉스는 홍대 인디신을 대표하는 20년차 인디밴드다. 시대의 보편적인 음악보다는 흔들림없는 자신들의 음악으로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고 있다.
이달 15일 오후 7시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7년만의 콘서트도 이미 매진됐다. 이들은 11월 전시로 팬들을 다시 만날 계획이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미러볼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