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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배우 송중기와 김태리 측이 재차 불거진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송중기와 김태리의 파리 데이트 목격담이라는 사진과 함께 관련 영상에 기재됐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현빈, 손예진 부부의 미국 신혼여행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튜브발 가짜뉴스에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와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 mmm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양측 모두 스포츠서울에 “사실무근”이라며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화 ‘승리호’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사람은 ‘승리호’ 홍보 행사에서 보여준 찰떡 호흡으로 팬들 사이에서 “잘 어울린다”, “사귀면 좋겠다”는 응원을 받곤 했다. 이런 팬들의 염원이 ‘가짜뉴스’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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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