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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홍보 포스터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오는 11일까지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공동체의 활동 기반 조성과 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권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 5명 이상이 포함된 팀 단체,법인으로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이어야 참여 가능하다.

단 일회성 행사, 단순 친목, 영리 목적의 모임, 특정 종교 및 정당 관련 단체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중앙부처,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유사 지원사업 참여 단체도 해당되지 않는다.

참여 신청은 장성군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11일까지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 인구정책대응팀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 11일자 소인까지 인정된다. 총 5개 공동체를 선발하며, 결과는 이달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 기간인 내년 3월까지 총 650만 원 상당이 지원된다. 전문가 컨설팅 등 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과 타 지역 교류,협력 등 네트워크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로 하면 된다.

장성군 일자리경제실 이한별 주무관은 “활동이 우수한 단체는 내년 지원사업에도 연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과 선한 뜻을 지닌 청년 단체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태기자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