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3
화성시청 전경.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14일과 15일 이틀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강화 합동훈련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국민체험단을 비롯해 소방, 경찰, 적십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된 것과 달리 올해는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병행된다.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서는 토론훈련이 실시됐으며, 15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추진된다.

정명근 시장은 “2년 만에 정상 시행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시민과 각 기관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기르고 실제 재난에서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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