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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규제개혁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오직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달려왔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정으로 중단없는 안양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기업·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와 거버넌스 구축, 안양시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입증책임제 운영, 규제혁신 유공 공무원·부서의 인센티브 부여 등 규제혁신 프로세스를 개발해 시민 삶 개선과 경쟁력 있는 기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특히 기업 관련 규제개혁으로 신기술·신산업 스타트업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최초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플랫폼(Smart AED)의 18조 시장 진입 지원 △자율주행 테스트용 차량 임시운행 허가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현실화 등의 규제 개선 우수사례가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규제개혁으로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과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지방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자체의 경쟁력 향상, 지방자치 성공 사례 발굴 등을 목적으로 규제개혁,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주민복지증진, 환경보전 등의 분야를 평가해 우수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안양시 외 서울특별시, 전라남도, 관악구, 성북구,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남도 보성군이 우수 지자체로 함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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