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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부천=박한슬기자] 경기 부천시는 일본 오카야마시와 우호 교류 협정체결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우호 교류도시인 오카야마시와 가와사키시를 방문하고 교류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16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와 오카야마시는 2002년 우호 교류 협정체결 이래로 행정·문화·경제·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협력관계를 쌓아왔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대면 정책간담회, 청소년 교류,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상호 발전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교류 20주년을 기념하여 오카야마시에서 부천시 방문단을 초청함에 따라 이뤄졌으며 부천상공회의소에서도 오카야마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동행했다.
특히 양 도시는 ▲경제 분야 ▲관광 및 문화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공무원 파견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아 ‘우호 교류 증진합의서’를 체결했고 교류 협력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국제교류 공로자 5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해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카야마시와는 20년, 가와사키시와는 2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호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도 신뢰와 배려,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