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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시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지난 25일 제239회 계양구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윤환 구청장은 “계양 산업단지 조성, 계양 테크노밸리 착공 등으로 경제자족도시로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향해 도약하고 있으며, 내년도 구정은 구민들의 행복을 위해 자랑스럽게 변화하고, 꿈을 향해 비상하는 계양 건설을 위해 온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구의회와의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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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미래지향적 도시기반과 혁신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과 대장·홍대 손을 3기 신도시 및 원도심까지 이어지는 교통망 구축 기반 조성 ▲경인아라뱃길 주변 관광·레저 시설 설치 ▲청년창업 및 통합 일자리 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틀을 만들 계획을 밝혔다.
또 꿈이 현실이 되는 교육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효성동 어린이 전용 도서관 설치 ▲빛 축제, 가을음악회 등 축제를 내실화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구축 ▲우수인재와 소외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구현을 위해서 ▲방범용 CCTV 확충 ▲재난 취약시설 유형별 대응체계 확립 ▲계양경기장 제척부지에 복합체육시설과 휴식 공간 조성 ▲계양산 자연형 테마공원 조성 ▲전통시장 및 다가구 밀집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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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살고 싶은 복지도시를 위해 ▲공공보육서비스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출산·육아사업 적극 발굴 및 지원 ▲보건소를 컨트롤 타워로 한 감염병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및 최첨단 장비와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권역별 실버농장 확대 및 양질의 노인 일자리 조성 ▲장애인복지관 및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소통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갖고,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며, 온 마음으로 구민의 말씀을 경청하여, 변화하고 비상하는 자랑스러운 계양구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