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와 함께하는 제9회 청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진제공 | 청주 KB스타즈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후원한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KB스타즈는 28일 “‘KB스타즈와 함께하는 제9회 청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청주체육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청주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 청주시체육회, KB스타즈가 공동 후원했다. 클럽으로 활동 중인 초등부 5팀, 중등부 24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부 YKK와 중등부 BEF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KB스타즈 정규리그 홈경기가 진행되는 청주체육관의 시스템과 장치장식물을 그대로 적용해 참가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중등부 우승팀 BEF의 송준희 “프로팀이 뛰는 경기장에서 실제로 해보니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며 상품으로 받은 KB스타즈 선수단의 백팩을 매만지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KB스타즈는 “연고지 농구 저변 확대 차원에서 후원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유소년들과의 만남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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