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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3호선 도로주변 환경정화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시~광주시 진입로인 국도 43호선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정화 활동은 GH 하남사업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하남시 천현동~상산곡동에 이르는 국도 43호선 주변 약 2km을 걸으며, 도로변 및 주변공원에 방치된 재활용품 및 쓰레기 수거활동으로 진행됐다.

국도 43호선(하남시 구간)은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5.4km에 이르는 도로확장(개선) 공사로써, 하남시~광주시를 연결하는 남북 간 간선도로 기능을 강화하고 상산곡 기업이전단지, 캠프 콜번 등 지역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의 효과적인 분산을 위해 계획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IC 주변을 개선해 고속도로 진입을 용이하게 하고, 향후 서울~양평 고속도로 상산곡 IC와 연계해 하남교산지구 및 인근 지역의 교통량 우회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GH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한발 더 다가가고,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지역 환경을 가꾸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