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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행정동.│사진=네이버 캡처

[스포츠서울│인천=장관섭기자] 지방자치 부활 31년의 현주소와 과제를 짚어보는 스포츠서울 취재팀은 인천 연수구의 2021년 11월경 경력직 채용업무 부당 처리 등 관련 규정을 어긴 채 진행된 것으로 적발됐다.

3일 스포츠서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인천 연수구가 경력직 채용업무 부당 처리, 개발행위허가 업무 등 부당 처리, 등 다양한 징계와 주의 사실이 인천시 감사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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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법정동.│사진=네이버 캡처

더욱이 연수구의 2019년 2월경부터 2021년 11월경까지 감사 내용을 보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업무 처리 부적정 ▲법인 서면 세무조사 업무 태만 및 부당 처리 ▲대형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 용역 계약 부적정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내 건축허가 등 부적정 ▲부동산개발업 등록 사실 확인 업무 처리 부적정 ▲지식산업센터 설립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 사후관리 부적정 ▲경력직 채용업무 부당 처리 ▲부동산 취득세 과세표준 산정 부적정 ▲지방 행정제재·부과금 등 체납처분 부적정 ▲개발행위허가 업무 등 부당 처리 ▲개발행위허가 준공검사 업무 등 부당 처리 등이다.

▶이에 A 단체는 “경력직 채용업무 부당 처리, 개발행위허가 업무 등 부당 처리, 징계 문책 3건, 인사 자료 통보, 권고, 주의 등 범죄 실체가 확인됐으니 행정 절차가 있지만, 형법에 의거 수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