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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열린 프로테우스 터틀짐운동기구 후원전달식에서 양충연 사무총장(우)과 이무형 대표이사(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피트니스기구 전문기업 프로테우스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후원전달식을 개최하고 5천만원 상당의 운동기구 총 8종을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과 프로테우스 이무형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프로테우스에서 후원하는 운동기구는 휠체어 사용자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제작되어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이천선수촌에서 훈련하는 장애인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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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휠체어를 탄 선수가 터틀짐운동기구를 사용해 긴장완화 운동을 하고 있다. 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무형 대표이사는 후원전달식에서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우리 회사의 터틀짐 운동기구를 후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경기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양충연 사무총장은 “우리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터틀짐 운동기구 8종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요청드린다”고 화답했다.

bng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