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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 김성제 시장이 9일 의왕석수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의왕시

〔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지난 9일 의왕석수교회, 경기중앙교회, 청소년행복재단과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을 돕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보호 중인 아동의 가정복귀를 위한 후원과 자립 준비 청년의 진로 및 생활 안정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의왕석수교회는 시설보호아동, 가정위탁아동 등 현재 보호 중인 아동이 가정에 복귀할 때 물품구입, 생활비 지원, 가족여행 등을, 경기중앙교회는 보호 종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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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운데)김성제 시장은 9일 경기중앙교회, 청소년행복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의왕시

청소년행복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및 교육지원, 취업훈련, 법률지원, 의료 및 장학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성제 시장은 “뜻을 함께해 주신 세 개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