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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청 전경.│사진=남동구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 남동구가 겨울철 구민 안전을 위해 버스 승강장에 한파 저감 시설을 추가 설치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최근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3,900만 원을 투입, 지역 내 버스 승강장 12곳에 온열 의자(3곳)와 바람막이(9곳)를 설치했다.

구는 고령자와 유아 등 지역별 교통약자 분포도와 함께 정류소별 겨울철 승하차 건수를 통해 이용자 수가 많은 곳을 분석,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현재 남동구는 교통약자가 많은 지역의 시내버스 승강장 68곳에 온열 의자를 설치 운영 중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서운 한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들을 위해 한파 저감 시설을 확대 설치했고 한파 저감 시설뿐만 아니라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